동해시 '망상 오토캠핑장' 캠핑명소 자리매김

【동해=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동해시 망상관광지 남단 망상웰빙휴양타운에 제2오투캠펨장이 완공돼 8일 오후 심규언 시장, 김혜숙 시의장 과 기광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있다. 2014.10.08. (사진=동해시 제공) [email protected]
동해시는 지난 2002년부터 동해안 최대의 명사십리 망상 해변에 숙영시설(코테지, 캐빈, 게스트하우스, 롯지, 전통한옥) 59동을 비롯해 자동차 캐라반 19대, 캠핑장 등 총88면 규모의 가족단위 여가선용의 새로운 레저문화시설인 '망상오토캠핑리조트'를 조성했다.
이후 시는 매년 망상오토캠핑리조트의 시설 개선 및 확충 등을 통해 시설 이용객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보완하고 있다.
이 때문에 망상오투캠핑장은 해변의 경치와 전망, 시설 등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분위기로 연간 이용객이 10만명을 넘는 가운데 평일 300명, 주말에는 500여명 이상이 이용하며 특히 올해 들어서만 10월 현재 9만명을 넘어섰다.
시는 캠핑 인기의 상승으로 최근 망상관광지 남단에 망상웰빙휴양타운 조성 1단계 사업으로 국도비 포함해 5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134면 규모의 가족형 오토캠핑사이트를 추가 확충하면서 '제2오토캠핑장'도 조성했다.
제2오토캠핑장에는 캐라반(6인용 20대, 8인용 21대) 41사이트, 고급형 캠핑장 56사이트, 일반형 캠핑장 37사이트가 조성돼 있으며 캠핑장내에는 화장실, 샤워장, 식수대, 데크, 테이블 등 편의시설들이 완비되어 있다.

【동해=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동해시 망상오토캠핑리조트가 캠핑 이용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는 가운데 8일 동해시는 5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134면 규모의 가족형 오토캠핑사이트를 완공하고 이날 개장했다. 2014.10.08. (사진=동해시 제공) [email protected]
한편 동해시는 2015년부터 망상웰빙휴양타운 조성 2단계사업으로 80억을 투자해 전통문화체험시설 한옥단지도 조성할 계획이다.
동해시는 2단계 사업과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의 해양복합 관광레져 기능이 완성되면 동해시는글로벌 국제 휴양 관광 명소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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