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농어촌버스 요금 단일화 본격 추진
농어촌버스가 군민의 중추 교통수단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버스업체의 경영악화와 서비스 저하, 수요 감소의 악순환이 반복되는데 것을 개선하기 위한 조처다.
군은 농어촌버스 이용 증대와 편의 증진을 위해 단일화요금과 경영실태분석 교통량조사 용역을 하고, 서비스 개선과 요금 단일화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 작업을 벌이고 있다.
군은 군내 전 구간의 농어촌버스 요금을 기본요금인 어른 1300원, 중·고등학생 1000원, 초등생 650원으로 단일화해 이르면 올 하반기 중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단양군 농어촌버스의 요금체계는 11.2㎞까지 기본요금이지만 이후부터는 ㎞당 116.14원을 추가 징수한다.
이 때문에 최대 구간요금이 4250원이어서 기본요금보다 3.2배 비싸다.
농어촌버스 요금단일화가 이뤄지면 어상천 방북리와 영춘면 의풍리 등의 주민이 단양 읍내를 찾을 때 2000원 이상의 편도 요금을 절약하게 된다.
지난해 12월 26일부터 29일까지 농어촌버스 20대, 35개 노선을 대상으로 교통량 조사를 한 결과 기본요금과 그 이상 이용승객 비율이 54.2%와 45.8% 였다.
군은 애초 50원 인상과 100원 인상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지만 요금을 인상해 단일화하면 기본요금을 내고 이용하는 승객(54.2%)의 반발과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 논란이 우려돼 현 기본요금체계를 유지한 상태에서 단일화 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단양군과 단양버스㈜는 이른 시간에 간담회 등을 통해 버스 단일 요금제 시행을 위한 협약을 하고 손실 보전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김덕룡 단양군 교통팀장은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를 시행하면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편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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