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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용 충주상의회장 후보, 현 회장단 사퇴 요구

등록 2015.03.04 15:08:07수정 2016.12.28 14: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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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주상공회의소 차기 회장 출마를 선언한 조민용 후보가 현 회장단의 조기 사퇴를 촉구했다.

 조 후보는 4일 오후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과 같은 상황과 형태로는 도저히 정상적인 선거 진행이 어려울 수도 있다"며 "현 18대 회장단은 모든 상의 업무에서 손을 떼고 즉각 사퇴해달라"고 요구했다.

 "19대 집행부가 정상적으로 출범하도록 선거관리위원회와 지역공론화를 통한 중립기구를 구성해 합리적인 방안을 갖고 업무를 진행해달라"고도 했다.

 충주상의 선거관리위원회에도 "특별회비 납부와 관련한 매표 의혹을 철저히 가려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선거인명부에 법적 회원이 아닌 '4명의 일반인'이 들어있다"며 "상의 정관 18조 1항 상공업과 관련한 비영리법인이나 단체로 규정한 자격에 맞는지 철저히 가려 선거에 악용하려는 징후나 근거가 있으면 해당 회원의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제한하고, 당사자들이 직접 해명하도록 해달라"고 했다.

 이어 "더는 충주상의가 웃음거리가 돼서는 안 된다"며 "심각한 사태를 두고 '소나기만 피하고 보자'는 안일함으로 대처하거나 무책임으로 회피한다면 충주상의는 영원히 외면 받고 도태될 수 밖에 없다"고 일침했다.

 "이번 사태 수습과 마땅한 조치가 없으면 모종의 결단을 할 수밖에 없다"고도 경고했다.

 충주상공회의소는 지난 3일 의원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오는 16일 의원선거를 하고, 23일 의원 총회를 열어 19대 회장 등을 선출할 예정이다.

 명부상 선거인은 지난해보다 늘어난 10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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