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연구원 "日, '메이드 인 재팬' 전략 쓴다"
18일 산업연구원은 보고서 '일본 제조업의 국내회귀 동향분석 및 시사점'을 통해 "2012년 엔저로 전환된 이후 2년이 경과한 2014년부터 일본 국내 투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들은 또 시장을 세분화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 지금까지 저가격의 상품이 주류를 이루던 중국 및 신흥국 시장에서 고품질의 상품을 선호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일본 기업들이 국내로 돌아오는 것은 해외 생산을 축소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고품질 제품을 일본에서 제조하려는 전술이라는 것이다.
김양팽 연구원은 "우리 기업도 해외 진출 전략 수립 시 고부가가치 제품은 국내에서 생산하는 전략을 써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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