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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모녀 메르스에 감염…엄마 1차 양성, 딸 검사 중

등록 2015.06.10 21:55:14수정 2016.12.28 15: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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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3일 오후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음압 격리병실을 갖춘 강릉의 국가지정 격리병원의 격리병동이 긴장감에 휩싸여 있다. 현재 이 병동에는 지난달 31일 오후에 입원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의심환자 2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2015.06.03.  photo31@newsis.com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3일 오후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음압 격리병실을 갖춘 강릉의 국가지정 격리병원의 격리병동이 긴장감에 휩싸여 있다. 현재 이 병동에는 지난달 31일 오후에 입원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의심환자 2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2015.06.03.  [email protected]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 속초시에 거주하는 모녀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고 있다.

 속초시보건소는 10일 일가족 중 딸인 여고생 1명이 기침 등 메르스 감염 의심 증상을 보여 국가지정 격리병원인 강릉의료원 음압 격리병동으로 긴급 이송했다.

 당국은 여고생의 검체를 수거해 1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여고생의 어머니는 검사 결과 1차 양성 판정이 나왔고 현재 서울 모 병원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3일 오후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음압 격리병실을 갖춘 강릉의 국가지정 격리병원의 의료진들이 지난달 31일 오후에 입원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의심환자들을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5.06.03.  photo31@newsis.com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3일 오후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음압 격리병실을 갖춘 강릉의 국가지정 격리병원의 의료진들이 지난달 31일 오후에 입원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의심환자들을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5.06.03.  [email protected]

 모녀는 지난 주말 서울 모 병원에 입원 중인 아버지를 간호했다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보건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여고생이 재학 중이던 속초여자고등학교는 11일부터 휴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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