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언양공장 이전…울산역 역세권개발사업 때문
KCC는 이날 "2015년 11월30일부터 언양공장의 미네랄울·마이톤 등의 생산을 중단한다"며 "2015년 12월부터 김천공장에서 순차적으로 생산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생산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857억9101만5798원으로 매출액 대비 2.52%다. KCC는 "생산중단 기간 중 필요한 물량은 사전에 재고로 확보한 상태이므로 일시적 생산중단에 따른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KCC는 "김천공장으로의 생산설비 이전은 제품라인별로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2015년 12월초 미네랄울 생산 재개를 시작으로 내년 내 모든 제품라인 재가동을 목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CC는 "울산역 역세권 개발사업으로 인해 그 지역에 위치한 언양공장의 생산설비를 김천공장으로 이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전 이유를 설명했다.
이 밖에 KCC는 이날 자회사 KCC건설로부터 울산역 인근 산업용지를 사들였다.
KCC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서면 소재 KCC울산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용지를 77억6400만원에 매입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매입 목적은 '영남권역 물류거점 확보 등을 위한 산업용지 매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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