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도 'PB시대'…전자랜드 PB '아낙' 매출 ↑

유통업체 측에서 '싼 것이 비지떡'이란 PB상품의 오명을 벗기 위해 제품의 품질을 높이는 한편 세분화된 제품 개발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전자제품 분야도 마찬가지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총 200여 개의 취급 품목 중 10%인 20여 개 PB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전자랜드 PB인 '아낙(ANAC)'은 전자랜드 전체 가전 매출액의 5%이상을 차지할 만큼 가격 경쟁력과 높은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아낙'의 대표, 인기 제품은 단연 안마의자다.
프리미엄과 보급형 등 총 10개의 제품을 운영하는 아낙 안마의자는 올 겨울 신제품 출시로 다시 한번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다.
새롭게 출시된 안마의자(모델명:ANL-6500)는 인체를 고려한 S자형 프레임의 로열 타입 제품이다.
날씨가 쌀쌀해지고 건조해지면서 가습기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아낙 '이지워시'(Easy Wash, 모델명 ANH-E23W)는 전자랜드 지난달 전체 가습기 판매량의 45%를 차지하는 등 대표 인기상품으로 자리잡았다.
본격적인 겨울에 들어서며 난방가전의 수요도 늘고 있다. 할로겐 히터(ANH-1392H)는 선풍기 사용법과 동일한 간단한 조작 등으로 겨울 인기 난방가전으로 꼽힌다.
전자랜드 신종일 상품담당 그룹장은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자체 상품 브랜드인 아낙 운영을 통해 믿고 살 수 있는 고품질의 다양한 가전의 가격 거품을 걷어내고 철저한 A/S 보장과 함께 새로운 모델을 꾸준히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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