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BMW "화재난 차량, 보상해준다"…종합대책 발표

등록 2016.02.05 07:15:09수정 2016.12.28 16:34:2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지난 8일 오전 경기 의왕시 서울외곽순환도로에서 BMW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 운전자는 재빨리 대피해 화를 면했지만 차량은 전소됐다. 이달들어서만 벌써 세 번째 발생한 BMW 차량의 화재다.  지난 8일과 지난달 1일 발생한 차량화재의 경우 BMW 7시리즈 차종이었지만 앞서 3일과 5일, 지난달 25일에 화재가 발생한 차량은 리콜대상과 같은 차종인 520d였다. 사진은 9일 오후 서울 BMW 한 딜러사 서비스 센터의 모습. 2015.11.09.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BMW코리아가 3월 말부터 무상 보증기간이 끝난 노후 차량에 대해 무상점검을 해준다. 차량 점검 후 수리가 필요한 경우 수리비의 20%도 깎아주기로 했다.

 BMW코리아는 지난해 7~12월 발생한 주행 중 차량화재 사고와 관련해 4일 안전사고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BMW코리아는 내부적으로 'BMW 마이스터 랩'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검증된 업계 최고의 국가공인 기능장으로 구성된 기술팀을 딜러사 서비스센터에 배치하는 제도이다. 기술적 접근이 난해하고 안전을 요하는 많은 전자계통 장비 및 진단, 빠른 정비를 전문으로 취급함으로써 관련 문제점 등을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외부적으로는 올 상반기 내 부품 및 차량 정비를 위한 기술 정보를 온라인에 공개하기로 했다. 자동차관리법(자동차 정비기술 공개 의무 법안)에 따라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대외비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4월부터는 외부 자동차 수리업체를 대상으로도 정기적인 BMW 기술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술 조언을 얻고자 하는 전국의 외부 수리업체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 세미나를 제공한다.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는 "BMW는 고객들이 더욱 안심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제도를 신속하게 적용할 것"이라며 "만에 하나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해서도 기술적 지원 및 적극적인 보상 조치를 통해 브랜드가 고객을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고객만족 시스템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BMW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독일 본사 화재감식팀 및 BMW 코리아 기술팀이 최근 화재 건에 대해 면밀히 조사한 결과 상당수 차량들이 완전히 전소돼 명확한 원인을 파악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BMW는 원인불명으로 밝혀진 사례 중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정기적 관리와 정비를 받은 고객에게 모두 보상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