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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5와 프렌즈, 주인공은 개발자"…적극 지원 약속

등록 2016.03.17 16:10:17수정 2016.12.28 16: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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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개발자 콘퍼런스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LG전자가 G5 개발자들에게 'G5와 프렌즈'의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독려했다.

 LG전자는 17일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누리꿈 스퀘어에서 'G5와 프렌즈 개발자 콘퍼런스'를 열고 개발자들에게 개발 환경과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이 행사에는 개발자 등 400여명이 참가했다.

 조준호 LG전자 사장은 "개발자 여러분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며 "4월18일 LG 프렌즈 닷컴이라는 온라인 장터 오픈한다. 개발자는 좋은 제품과 콘텐츠로 직접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소비자는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지를 보였다.

 LG전자는 이날 다양화되는 스마트폰 디바이스를 소개하며 이를 위한 에코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승권 LG전자 CTO 사장은 "그간 우리가 '더 성능 좋은 스마트폰'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발전한 기술을 어떻게 즐기느냐가 초점이 됐다. 즉 LG의 기술은 '플레이 테크놀로지'"라며 "이 기술을 비즈니스로 확대하기 위해 'LG 플레이그라운드'를 만들고 여기서 각 G5와 프렌즈 디바이스들의 효용성을 극대화할 앱이 개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 사장은 열린 생태계 구축을 위해 ▲개발자 프로그램 공개 ▲프렌즈 인증 프로세스 운영 및 공고한 플랫폼 ▲아이디어 페스티벌 개최 ▲LG 공동 개발 적극 지원 ▲소규모 기업과 개발자 등의 프로젝트 지원 등을 약속했다. 

 행사에서는 개발자들이 G5 프렌즈와 협력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도 소개됐다.

 우람찬 LG전자 상품기획 상무는 "개발자 사이트를 통해 개발을 위한 정보를 공개하겠다"며 "G5 디바이스 관련 개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서울=뉴시스】LG전자가 17일 서울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누리꿈 스퀘어에서 열린 ‘G5와 프렌즈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드론 컨트롤러 ‘LG 스마트 컨트롤러(프로토타입)’를 최초로 시연했다. 2016.03.17. (사진=LG전자 제공)  photo@newsis.com

 LG전자가 개발자들에게 지원하는 하드웨어 개발 키트(HDK)와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등의 정보는 오는 4월 LG 360 캠부터 공개한다. 이후 상반기 LG 360 VR과 드론컨트롤러도 차례로 선보인다. 질의·응답과 품질관리, 프로토타입 등은 전문가가 돕는다.

 LG전자는 개발과 관련된 디바이스, 콘텐츠를 A~E 타입까지 구분해 설명했다. A타입인 모듈은 카메라 모듈 '캠 플러스', '하이파이 플러스' 등이 포함된다. A타입은 기술·성능과 직접 관련이 있으므로 4월 있을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LG와 공동개발이 이뤄질 것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B타입은 유선 하드웨어인 '360 VR', C타입은 무선 하드웨어 '롤링 봇'과 '360 캠' 등이다. B,C 타입 개발자들은 G5와 프렌즈의 가이드라인 내에서 자유롭게 개발할 수 있다. 폰과 호환성 및 품질인증을 통과한 제품은 LG 프렌즈 로고를 박스와 제품에 부착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인 타입 D와 E는 자유로운 개발과 배포가 가능하다. 창의성이 높고 우수한 앱과 콘텐츠는 LG의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안 사장은 "프렌즈로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주인공은 개발자 여러분들이다. 우리의 기술을 여러분이 잘 활용할 수 있는 장을 열어드리고 의미 있는 비즈니스가 될 수 있도록 돕는 게 LG의 역할"이라며 "새롭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프렌즈의 친구가 돼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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