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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여왕' 박희본, 윤세영 감독과 6월 결혼

등록 2016.04.25 11:39:18수정 2016.12.28 16: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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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본, 또 '출출한 여자'…시즌2 출연 확정

【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탤런트 박희본(32)이 오는 6월 새 신부가 된다.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박희본은 6월6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양가 친인척과 지인을 초대해 비공개로 혼배미사를 올린다. 신혼여행은 쿠바로 떠날 예정이다.

 예비신랑은 영화와 웹드라마계에서 실력을 쌓아 온 윤세영 감독이다. 두 사람은 3년 전 김태용 감독의 소개로 연인이 된 후 웹 드라마 '출중한 여자' 시즌2를 함께 작업하며 신뢰를 쌓았다.

 2001년 그룹 '밀크'로 데뷔한 박희본은 연기로 길을 돌려 '레인보우 로망스' '신의 퀴즈' '주군의 태양' '풍선껌'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특히 '출출한 여자' '썸남썸녀' '대세는 백합' 등 다양한 웹 드라마의 독특한 역할을 통해 신선한 연기를 선보이며 '웹 드라마계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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