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사이 미국 주요 대형 총기난사 사건

【올랜도=AP/뉴시스】1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50명이 숨지고 53명이 다쳤다. 사진은 시민과 유가족이 거리에 나와 이번 참사를 슬퍼하는 모습. 2016. 6.13.
다음은 지난 25년 사이 미국에서 발생한 대형 총기 사건을 정리한 것이다.
▲ 1991년 10월16일 = 텍사스주 킬린의 한 식당에서 남성 한 명이 23명 사살 후 자살.
▲ 1999년 4월20일 = 콜로라도주 리틀턴의 컬럼바인 고등학교에서 10대 소년 두 명이 학생 12명과 교사 1명 사살 후 자살.
▲ 1999년 7월29일 =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한 주식 중개인이 하루 종일 곳곳에서 총기 난사해 부인과 두 자녀 포함 12명 사살 후 자살.
▲ 2005년 3월21일 = 미네소타주 레드레이크에서 10대 소년 한 명이 인디언 보호구역 내에 있는 자신의 할아버지 집에서 2명을 쏴 죽인 뒤 학교에 가 다른 7명 사살 후 자살.
▲ 2007년 4월16일 = 버지니아주 블랙스버그에 있는 버지니아공대에서 한국계 학생 조승희가 총기 난사해 32명 사망. 조승희 자살.
▲ 2008년 12월24일 = 캘리포니아주 코비나에서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남성이 파티 중이던 한 가정에 총기 난사 후 방화. 9명 피살. 범인 자살.
▲ 2009년4월3일 = 뉴욕주 빙햄턴의 이민자들을 위한 시빅센터에서 한 무장 남성이 13명 사살.
▲ 2009년 11월5일 = 텍사스주 포트 후드의 군기지에서 미 육군 군의관 니달 하산 소령이 총기 난사해 13명 사망, 42명 부상. 범인은 경찰에 체포됨.
▲ 2012년 4월2일 = 캘리포니아주 오이코스의 크리스천 대학에서 간호학을 전공하던 한 남성 학생이 7명 사살.
▲ 2012년 7월20일 = 콜로라도주 덴버 인근 오로라의 한 극장에서 청년 한 명이 배트맨 영화를 관람하던 관객들에게 총기를 난사해 12명 사망. 범인은 체포됨.
▲ 2012년 12월4일 =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 훅 초등학교에서 젊은 남성 1명이 학생 20명을 포함해 26명 사살. 범인은 범행 전 자기 어머니도 사살. 범인 자살.
▲ 2013년 7월26일 =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무장 남성 1명이 아파트 건물에서 총기 난사해 6명 사망.
▲ 2013년 9월16일 = 수도 워싱턴 DC의 한 해군기지에서 총기 난사 사건 발생해 13명 사망. 범인은 경찰에 사살됨.
▲ 2015년 6월17일 =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흑인 교회에서 21살 백인 남성이 총기 난사해 성경 공부하던 흑인 9명 사망. 범인 딜런 스톰 루프는 도주했다 체포됨.
▲ 2015년 10월 1일 = 오리건주 로스버그의 엄프콰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26세 크리스토퍼 하퍼-머서가 총기를 난사해 10명 사망, 7명 부상. 범인은 경찰과 총격전 벌이다 사망.
▲ 2015년 12월 2일 = 캘리포니아주 샌버나디노의 한 복지관에서 사이드 파룩(28)과 부인 타쉬핀 말리크(27)가 총기를 난사해 14명 사망, 20명 부상. 범인들은 이슬람 극단주의에 심취한 것으로 드러남.
▲ 2016년 2월 20일 = 미시간주 캘러머주에서 자동차 공유 서비스 우버 운전기사 제이슨 달톤(45)이 5시간 동안 차를 타고 다니며 무차별 총격을 가해 6명 사망. 달톤은 범행 도중에도 영업한 것으로 조사됨.
▲ 2016년 2월 25일 = 캔사스주 헤스톤의 한 잔디깎이 기계 공장에서 세드릭 포드(38)가 총기 난사해 3명 사망, 14명 부상. 범인 포드는 경찰에게 사살됨.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