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분당에 제2사옥 짓는다

【서울=뉴시스】장윤희 기자 =  네이버가 분당 본사 '그린팩토리' 옆에 제2사옥을 짓는다.

 3일 네이버와 성남시에 따르면 네이버는 분당구 불정로 6번지에 위치한 본사 옆 주차장 부지 1만848㎡에 제2사옥을 짓는다.

 최근 네이버는 2단계에 걸쳐 27층 건물을 올리겠다는 내용의 건축허가를 성남시에 신청했다. 앞서 네이버는 2014년 해당 부지를 1235억원에 매입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올해 건축허가 받는 것을 목표로 사옥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정확한 규모와 입주 대상은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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