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국제선 투입 1호기 항공기 첫선

【인천공항=뉴시스】추상철 기자 = 에어서울 1호기 항공기 도입식이 열린 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계류장에서 도색을 마치고 중국 광저우를 출발한 항공기가 랜딩하고 있다. 민트색의 고유의 디자인으로 도색된 A321-200(195석) 기종의 에어서울 항공기는 오는 7일 일본 타카마쓰를 시작으로 국제선 첫 취항을 한다. 2016.10.05. [email protected]
에어서울은 5일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서 류광희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호기 항공기 도입 기념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서는 에서어울 고유 디자인으로 도색을 마친 A321-200(195석) 기종이 처음 공개됐다. 이 회사는 그간 아시아나항공기를 빌려 국내선을 운영해왔다.
도입된 항공기는 오는 7일 일본 다카마쓰를 시작으로 국제선에 첫 취항한다. 이 회사는 이달 중 2대를 추가 도입해 일본과 동남아시아 10개 노선을 순차 운항할 예정이다. 내년에도 항공기 2대를 추가 도입해 중국 등으로 노선을 확장할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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