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형 악기도서관 '악기랑' 개관

악기랑은 성남문화재단이 지난 4월부터 행복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사용하지 않는 악기를 기부 받아 현악기, 관악기, 국악기 등 70여 점으로 채워졌다.
여기에 지역 작가들 역시 '악기랑' 공간의 다양한 조형물이나 사인물 등에 재능 나눔으로 참여해 예술을 통한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하는 의미를 더했다.
성남문화재단은 이달부터 '악기랑' 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누구나 악기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악기 기부 역시 지속적으로 받을 계획이다.
악기 기부를 원하는 시민이 전화(031-783-8159)로 접수하면, 방문 및 택배로 기부를 받은 후 전문가들의 수리를 거쳐 '악기랑'에 비치된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이 악기들을 시민과 단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하는 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이다.
재단은 악기대여 뿐 아니라, 악기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 및 연주회 등도 마련 중이다.
재단 관계자는 "악기랑이 말 그대로 음악을 통해 행복을 나누고, 예술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는 따뜻한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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