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소식]청주CBS, '성탄축하 합창제'개최 등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청주CBS, '성탄축하 성가합창제' 15일 개최

 충북 청주CBS와 청주시 기독교연합회는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16 성탄축하 성가합창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성가합창제에는 상당교회와 서남교회, 우암교회, 제일교회, 중앙교회, 중앙순복음교회, 청주순복음교회, 충주남부교회, 청주장로성가단, CBS권사합창단, CBS어린이합창단, CBS성인합창단 등 모두 12개 성가대가 출연한다.

 특히 출연한 성가대원 900여 명이 무대 마지막에 헨델의 메시야 중 '할렐루야'를 합창하는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청주CBS는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라디오를 통해 '성탄축하 성가합창제'를 특집 방송할 계획이다.  



 현대HCN 충북방송도 오는 24일과 25일 오후 2시와 오후 9시 '성탄축하 성가합창제'를 방영할 예정이다.

 

 ◇청주문화원 청주시민 효행상 선정  

 충북 청주문화원(원장 오의균)은 26회 효행상에 안광수(49), 윤홍태(55), 손호춘(62), 곽경옥(55) 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고령의 홀어머니를 지극 정성으로 모셔온 안 씨는 용암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면서 용암1동 상가번영회장을 맡아 지역사회 봉사에도 한몫하고 있다.

 윤 씨는 3대가 함께 사는 9명 대가족의 가장으로 고령의 부모님을 모시는 것은 물론 경로잔치와 바자회, 봉사활동에도 앞장서 모범이 되고 있다.  

 손 씨는 치매를 앓고 있는 고령의 시어머니를 보살피며 웃음을 잃지 않는 긍정적인 삶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곽 씨는 옥산장터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80대 시부모를 모시고 3대가 함께 사는 다복한 모습으로 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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