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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배수지 증설…"안정적 급수체계 구축"

등록 2017.01.19 0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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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낙산배수지가 2300㎥ 증설된다.

 서울시는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종로구 창신동 23-322번지 일대에 낙산배수지 설치를 위한 '도시계획시설(수도공급설비) 결정안'을 조건부가결 시켰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종로구와 성북구 8개동의 정전 등 사고 시 단수 없는 급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존 낙산배수지(3300㎥)를 증설하는 사업이다.

 증설공사는 2019년 상반기 완료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배수지 체류시간 증가로 보다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져 주민불편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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