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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한국여행 금지] 문체부 "中관광객 반토막…대책 마련 중"

등록 2017.03.03 10: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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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25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중국 춘절 연휴(1.27∼2.2)를 이용해 한국을 찾은 중국 관광객들이 입국을 하고 있다. 2017.01.25.  mania@newsis.com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3일 사드(THAAD·미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중국 정부의 보복 조치와 관련해 중국 관광객의 절반 정도가 감소가 감소할 것으로 보고 대책을 마련 중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날 "어제(2일) 비공식적으로 중국 측이 여행사 대표들을 소집해서 방침을 통보했다고 파악하고 있다"며 "내부 회의를 통해 추가적인 상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중국 국가여유국은 지난 2일 베이징 일대의 여행사를 소집해 한국행 여행상품 판매를 중단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이 때문에 중국인들의 국내 관광에 큰 여파가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중국인의 국내 방문은 806만여명을 차지했다. 정부는 만약 중국 정부의 조치가 이대로 시행될 경우 방문객이 절반 정도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아직 베이징에 한해 한국행 여행상품 판매 중단을 지시했지만 향후 전국적으로 이 같은 방침이 전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내부 대책회의를 통해 중국 현지의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책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오후에도 관계기관 등을 불러 대책회의를 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체부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업계와 소통해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최대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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