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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한미 차관급 회의, 北비핵화·한미일 삼각공조 재확인"

등록 2017.08.29 1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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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중 수교 25주년 리셉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2017.08.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중 수교 25주년 리셉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2017.08.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미국 국무부는 28일(현지시간)  존 설리번 부장관과 임성남 한국 외교부 제1차관이 이날 싱턴에서 만나, 북한을 안정화하고 평화롭게 만들며 비핵화하기 위한 공동의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레이스 최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미국의소리(VOA)에 한미 차관급 협의에서 북한을 비핵화하고 북한의 불법적 행동에 책임을 물리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고 말했다. 또 "지역 및 글로벌 우선순위사항에 대해 일본과의 삼각공조(trilateral cooperation) 를 계속하겠다는 약속도 했다"고 설명했다.

  최 대변인은 설리번 부장관과 임 차관이 북한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에 대응하는데 밀접히 협력하고 북한의 불법적 행동에 계속 책임을 추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설리번 부장관이 임 차관에게 "미국은 한국과 역내 동맹국들을 방어하는데 단호하고 완전히 전념하고 있다"고 말한 사실도 전했다.

 임 차관은 29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미국에 머물며 국무부와 백악관 고위 인사들과 잇달아 면담한 뒤 캐나다를 방문해 양국 간 외교차관 회담을 개최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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