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현안해결 2018년도 정부예산 대거 반영, 지역발전 초석 기대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지역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2018년도 정부예산이 대거 반영되면서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6일 더불어민주당 이춘석(익산갑) 의원과 국민의당 조배숙(익산을)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현안사업에 대한 국가예산이 증액·확보돼 원활한 사업추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익산지역은 2018년도 정부예산 확보로 총사업비 100억원 규모의 농생명 ICT 검인증센터가 설치된다.

 또 동북아식품수도를 꿈꾸고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는 120억원이 추가 투입된다.

 총사업비 3652억원이 투입되는 서수~평장 우회도로 건설사업 설계비 50억원이 반영됐으며 귀금속보석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국회에서 24억2900만원이 증액되기도 했다.

 서부지역 주민들의 편익증진을 위한 모현동 수영장 건립사업 15억원 확보는 물론 평화육교 재가설 사업비 107억원, 인화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비 5억원 등이 정부예산으로 편성됐다.

 아울러 황등면 배수개선사업 5억원, 오산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10억원 등이 반영됐으며 총사업비 81억원이 투입되는 용두지구 수리시설개보수 2억원을 국비로 지원받게 됐다.

 익산~대야 복선전철화 사업을 위해서는 145억원이 지원되며 금강2지구 대단위농업개발사업을 위해서는 270억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환경문제가 대두됐던 낭산 석산복구지 유독성 침출수 처리를 위해 15억원이 반영됐으며 백제역사유적지구 보존관리를 위해 2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춘석·조배숙 의원은 "다양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돼 익산의 지역경제를 이끌 수 있도록 더욱 적극인 행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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