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방림면에 계촌마을박물관 개관
박물관에는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기념해 방림계촌주민 생활유물 등 230여 점이 선보여진다. 이번 전시는 국립민속박물관이 평창군청, 계촌마을클래식거리축제위원회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국립민속박물관 측은 "별빛오케스트라를 만들고 계촌마을클래식거리축제로 발전시킨 방림계촌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을 속으로 들어가 주민들 이야기를 경청하며 사연이 깃든 유물을 수집하고, 삶의 이야기를 담았다"며 "유휴공간이었던 백덕예식장 일부를 박물관으로 만들며,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화장실이 음악 감상실로 바뀌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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