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참사 조문객 5978명…31일께 장례 마무리될 듯

【밀양=뉴시스】차용현 기자 =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 화재참사 나흘째인 29일 오전 이번사고로 희생된 희생자들의 영정과 위패가 모셔진 삼문동 문화체육회관 합동분향소에는 아침부터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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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29일 오전 11시 현재 모두 5978명이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7일부터 문화체육회관에 차린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오전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어머니를 찾은 50대의 한 아들은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면서 한참을 어머니 영정 앞에 엎드려 일어나지 못했다.
두 아이의 손을 잡고 조문 온 시민 강상열(49) 씨는 "우리가 사는 동네에서 이런 끔찍한 일이 일어났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면서 "합동분양소가 차려진 이후 매일 조문을 오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이번 화재참사로 숨진 희생자들 중 밀양시와 김해시, 부산시 등에 분산된 장례식장 9곳에 안치됐던 사망자 15명에 대한 장례절차가 29일 진행된다.
아울러 30일에는 12명에 대한 발인이 엄수될 예정이어서 이번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장례절차는 31일께 모두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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