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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강경화, 내일 양제츠 中위원과 면담"

등록 2018.03.29 17:41:36수정 2018.03.29 18: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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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추상철 기자 = 시진핑 주석의 특별대표 자격으로 방한한 양제츠 중국 정치국위원이 29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18.03.29. scchoo@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추상철 기자 = 시진핑 주석의 특별대표 자격으로 방한한 양제츠 중국 정치국위원이 29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18.03.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오는 30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특별대표 자격으로 방한(訪韓)한 양제츠(杨洁篪) 중앙정치국 국무위원과 면담을 갖는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양측은 최근 한반도 정세 진전 관련 공조 및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제츠 위원은 30일 강 장관 면담에 이어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한 뒤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양 위원은 21~22일 방한 예정이었지만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등 중국측 사정으로 방한을 연기했다.

 북·중 정상회담 이후 양 위원의 방한이 이뤄지면서 정부는 중국과 북한의 입장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게 됐다.

 일각에서는 양 위원의 방한이 북·중 정상회담으로 연기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한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서울 시내의 한 호텔에서 양 위원과 만났다.

 정 실장과 양제츠 위원의 만남은 지난 12일 이후 17일 만이다. 당시 정 실장은 문 대통령 특사로 방북·방미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중국을 찾았다.

 정 실장은 "오늘 양 위원과의 대화를 통해 북중 정상회담의 결과를 듣고, 이를 바탕으로 머지않아 개최될 남북, 북미 정상회담 그리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구축이라는 한중 양국의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공조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제츠 위원은 "양측은 시 주석과 문 대통령의 합의 사항에 따라서 기회를 잡고 중한 관계의 끊임없는 계승·발전을 계속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또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의사소통과 조언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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