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에서 남대문시장까지' 퇴계로 보행로 확장공사 완료


남대문시장 앞은 1개 차로를 축소(왕복 6차로→5차로)하고 보행공간은 최대 약 2배(4.4~5.8m→4.4~12.5m)까지 확대했다. 남대문시장 주변 보도에 설치됐던 전력 지상기기 8개는 지하로 넣어 유효 보행공간을 확보했다.

보도 폭이 1.5m에 그쳤던 명동역 일대는 공간 재편 이후 폭이 3.3~11m까지 넓어졌다.
남대문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공간이 생겼다.

시는 앞으로 한양도성 녹색교통진흥지역을 중심으로 보행자 중심 도로공간재편사업(도로 다이어트)을 확대할 계획이다. 퇴계로 2단계(퇴계로 2가~퇴계로5가, 1.2㎞), 을지로(시청역~동대문역사문화공원사거리, 2.5㎞), 세종대로(세종대로 사거리~서울역교차로, 1.5㎞)에서 공사가 이뤄진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기 위한 환경권이 헌법에 명시돼있듯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행할 권리도 모든 시민이 누려야할 기본권에 준한다"며 "퇴계로에 이어 보행중심 도로공간재편사업에 더욱 속도를 내 그동안 차에게 내어줬던 거리를 시민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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