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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사위 쿠슈너회사 , 맨해튼 대형빌딩 매물로 내놓아

등록 2018.05.18 09: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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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가 14일(현지시간) 남편 제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과 함께 예루살렘 주재 미국 대사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2018.04.14

【예루살렘=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가 14일(현지시간) 남편 제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과 함께 예루살렘 주재 미국 대사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2018.04.14

【뉴욕 =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사위 제라드 쿠슈너 가문의 소유 회사가 맨해튼의 적자 투성이 41층 빌딩을 한 부동산 펀드에 내놓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 집안과 가까운 한 인사는 개인적으로 이 문제를 공개할 권한이 없다고 익명을 요구하면서, 브루크필드 부동산회사 계열의 한 펀드사가 쿠슈너 회사 소유의 뉴욕 5번가 666번지의 41층 빌딩을 매입하기 위해 협상 중이라고 말했다.

 쿠슈너 회사( Kushner Cos. )는 10년 전 쿠슈너가  사장으로 있을 때 이 41층짜리 빌딩을 사상 최고액인 18억달러에 사들였지만,  이후 계속해서 적자에 시달려왔다.

 이 회사는 이후로도 중국이나 카타르 등 전 세계에서 투자자들을 유치하려고 노력했지만 그 때마다 트럼프 대통령의 현 백악관 선임보좌관이라는 그의 직책때문에 이해의 충돌 가능성이 있다는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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