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경남본부, 진보후보 42명 지지 선언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5일 오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민주노총 경남본부의 진보 후보 42명 지지선언 기자회견에 참석한 류조환(가운데) 민주노총 경남본부장과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2018.06.05. [email protected]
류조환 경남본부장은 "민주노총은 진보정당 민주노총 지지후보들과 함께 모든 노력을 다해 노동자를 배신하는 정치를 심판할 것"이라며 "민주노총 지지후보 42명의 당선을 위해 지지 확산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경남본부가 공개한 지지 후보는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후보 ▲석영철 민중당 창원시장 후보 ▲거제 1선거구 이길종 등 광역의원 후보 9명(비례대표 2명 포함)와 ▲거제시 가선거구 노현범 후보 등 기초의원 후보 31명(비례 7명 포함)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노회찬 국회의원, 권영길 전국회의원과 류조환 민주노총 경남본부장, 손석형 지도위원, 민주노총 지지 진보후보로 선정된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후보, 석영철 창원시장 후보, 도의원 및 시·군의원 후보자 다수가 참석했다.
한편 기자회견후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한 '최저임금법 개정안'에 항의하는 의미에서 '최저임금삭감법' 종이상자를 무너뜨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강력 투쟁을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