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스베리 결승골' 스웨덴, 24년만에 월드컵 8강 진출

에밀 포르스베리
2002 한일월드컵과 2006 독일월드컵에서 16강에 만족해야 했던 스웨덴은 최종 3위에 오른 1994 미국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8강에 진출했다.

스웨덴은 한국과 함께 F조에 속해 2승1패(승점 6)로 16강에 진출했다. 독일, 멕시코를 따돌리고 조 1위에 올라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했다. 토너먼트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운이 아닌 실력임을 입증했다.

스웨덴은 잠시 후 펼쳐지는 잉글랜드-콜롬비아의 16강전 승자와 7일 오후 11시 8강 대결을 펼친다. 사마라에서 열린다.

1962 칠레월드컵, 1966 잉글랜드월드컵, 1994 미국월드컵, 2006 독일월드컵,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했지만 모두 졌다.

스위스는 이런 스웨덴의 작전을 잘 알기에 공격에 힘을 쏟기보다는 적절하게 균형을 맞췄다.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스위스는 공격수 하리스 세페로비치(벤피가), 브릴 엠볼로(샬케04)를 투입해 반전을 노렸지만 스웨덴의 수비는 견고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