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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 가성비 높인 고단열 창 ‘에코세이버’ 출시

등록 2018.09.04 09: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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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열·기밀 성능 높여...일반 PVC 창호보다 우수한 성능 제공

【서울=뉴시스】이건창호가 4일 출시한 고단열 창 ‘에코세이버’. 2018.09.04 (사진=이건창호 제공 )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건창호가 4일 출시한 고단열 창 ‘에코세이버’. 2018.09.04 (사진=이건창호 제공 )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시스템창호 기업 이건창호는 합리적 가격의 고단열 PVC 창호 브랜드 ‘에코세이버(ECO SAVER)’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에코세이버는 에너지를 절약하는 친환경 제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환경을 뜻하는 ‘에코'(ECO)와 지킴이라는 의미의 ‘세이버(SAVER)’의 합성어다. 이건창호는 어려운 용어를 탈피해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성능·가격에 따라 ‘에코세이버 300’, ‘에코세이버 500’으로 제품을 구분했다.

 에코세이버 300은 벽 두께가 얇은 노후화된 주택, 일반 아파트, 다세대 주택, 상업시설의 리모델링에 적합하다. 에코세이버 500은 신규 부자재를 적용해 디자인·기능을 향상시킨 중고가 제품이다. 중형 평형대 이상의 신축·재건축 아파트 및 단독주택, 상업시설 등에 적합하다.

 신규 브랜드는 일반 PVC 창호보다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창틀 내부를 스틸 재질로 보강해 태풍 등 강한 바람에도 버틸 수 있도록 내구성을 높였다. 또 창과 창틀이 접하는 곳에 풍지판을 적용해 틈새를 한번 더 막아 외풍·벌레유입을 차단한다.

 시중에 유통되는 동급 제품 중 최초로 유리와 창틀 결합부위에 실리콘을 대신 가스켓(에틸렌프로필렌 고무·EPDM) 을 적용해 단열·기밀 성능도 높였다. 가스켓은 실리콘처럼 색이 변하거나 뜯어지는 현상이 없으며 곰팡이·누수 없이 제품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 편의를 고려한 디테일도 담았다. 조작이 쉬운 핸들을 적용해 부드럽게 창을 여닫을 수 있어 여성·노약자·어린이 등도 사용할 수 있다. 자동 잠금 장치를 적용해 2중으로 보안도 설정 가능하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고가의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를 부담스러워하는 일반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가성비를 높인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이건 창호의 30년 기술력을 토대로 선보인 제품인 만큼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 인테리어 리모델링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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