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식] 완주군 아파트 르네상스, 사회공헌사업 전개 등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삼례·봉동·용진지역에서 기부활동인 ‘공동체 밥상’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email protected]
전북 완주군의 아파트 르네상스가 삼례·봉동·용진지역에서 기부활동인 ‘공동체 밥상’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삼례·봉동·용진지역 14개단지 아파트는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드리자”고 뜻을 모으고, 이 같은 의미를 담아 ‘르네상스♡맛들애’라는 이름으로 공동체 밥상 활동을 전개한다.
14개단지 아파트 공동체 대표 등 40명은 첫 사업으로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추석맞이 고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 각 아파트들은 단지별 10명 내외로 어려운 이웃을 사전 조사 완료했고,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을 맞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이서 혁신도시에 위치한 공공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와도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회공헌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공동체가 방문하는 소외계층에 자사와 전기안전 공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푸르밀 우유를 제공한다.
주민 교류에서 사회공헌으로 꽃을 피우고 있는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은 4년차를 맞고 있다. 현재 94개 아파트 공동체가 활동하고 있으며 아파트 간 연합활동 뿐만 아니라 완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든 공동체와 교류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완주군, 관내 학교 대상 ‘오늘은 완주푸드 먹는 날’ 시범운영
전북 완주군이 관내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로컬푸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한 달에 두 번 ‘오늘은 완주푸드 먹는날’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매월 둘째 주와 셋째 주 목요일을 ‘오늘은 완주푸드 먹는 날’로 정하고 시범 운영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먹게 하고, 농가에게는 급식에 필요한 농산물을 수요예측 가능하게 하면서 효율적인 기획생산을 돕는다.
현재 봉동초, 봉서초, 삼례초, 상관초, 봉서중, 완주중, 한별고 등 7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완주군은 참여 학교의 영양교사들은 로컬푸드 먹거리의 중요성을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이해시키는 한편, 맛 평가를 듣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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