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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시티 업그레이드, 인천공항 드라마 '여우각시별'

등록 2018.10.01 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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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이제훈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어떤 나라를 가려면 인천공항은 항상 통과해야 한다. 마냥 기분이 들뜨고 두근거리는 장소였다.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공항의 세밀한 곳까지 보게 됐고 일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이제훈(34)이 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열린 SBS TV 월화극 '여우각시별' 제작발표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한정환 EP와 배우 채수빈(24)·이동건(38)·김지수(46)·김경남(29)·이수경(36), 가수 로운(22)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수연과 한여름이 인천공항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서로의 결핍과 상처를 보듬는 휴먼 멜로드라마다. 강은경 작가와 신우철 감독이 '구가의 서' 이후 5년 만에 재회한 작품이다.
채수빈

채수빈

이제훈은 인천공항 신입 사원 이수연'을 연기한다. 카이스트 졸업이라는 색다른 이력을 가졌지만, 평범하게 직장생활을 하는 것을 바라는 인물이다. 자신의 배역에 대해 "이수연은 특별한 비밀을 숨기고 사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사람들과 항상 적당한 거리를 둔다. 그가 지닌 비밀때문에 여러가지 일이 벌어진다.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중점적으로 봐달라"고 청했다.

또 "이 드라마를 안 할 이유가 없었다"며 "신 감독, 강 작가와 꼭 작품을 해보고 싶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인천공항을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가 신선하게 다가왔다. 멜로가 있어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그 기운이 잘 전달되면 좋겠다."
채수빈(왼쪽), 이제훈

채수빈(왼쪽), 이제훈

채수빈은 인천공항공사 1년차 열정 사원 '한여름' 역을 맡았다. 3수 끝에 공항공사에 입사하고 1년 만에 사건사고를 몰고 다니는 인물이다. "인천공항 하면 단순히 여행이나 항공사 직원만 떠올렸다.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많은 사람들 때문에 공항이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사람 간의 따뜻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운영기획팀장 '서인우'를 연기하는 이동건은 "'파리의 연인' 이후 신 감독과 14년 만에 재회했다"며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감독의 연출이 섬세해져서 더 많이 배울 수 있게 됐다. 이 작품을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동건

이동건

김지수는 워커홀릭 여객서비스 팀장 '양서군'을 담당한다. "세상 어느 곳이나 마찬가지겠지만 공항은 전쟁터와 같다. 인천공항이 청와대와 똑같은 보안 수준이라고 하더라. 위험한 일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직원들이 항상 긴장한 채 일하고 있다. 우리가 몰랐던 공항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현실적인 에피소드들을 잘 봐주면 좋겠다."

이제훈도 "공항을 소재로 했던 다른 드라마보다 더 따뜻하다"며 "촬영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줄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강조했다.

한 EP는 "인천공항을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꿈과 희망, 사랑을 담은 드라마"라며 "새로운 스타의 탄생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강 작가 전작인 '낭만닥터 김사부'를 많은 국민이 사랑해줬다. 이번 작품은 더 사랑해줄 것이라 믿는다."
왼쪽부터 로운, 이수경, 김경남, 이동건, 김지수, 채수빈, 이제훈

왼쪽부터 로운, 이수경, 김경남, 이동건, 김지수, 채수빈, 이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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