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비용지원 저출산 대책 한계…내달 재구조화 발표"
등록 2018.10.04 14:22:47
박능후 "출산 장려 대책에 가임기 여성 호응 별로 없어"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필수의료 서비스의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해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공보건 의료 발전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2018.10.01. [email protected]
현재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중심으로 논의 중인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재구조화 방향으론 ▲일과 생활의 균형 ▲양성평등 여성 일자리 안정 ▲청년층 주거부담 완화 등을 꼽았다. 기존 정책은 2015년 12월 수립돼 2016~2020년 5년간 대책이 진행 중이다.
이날 오전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한 박 장관은 그간 저출산 대책을 시행했음에도 합계출산율(가임기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이 올해 2분기 0.97명까지 떨어진 데 대해 "출산을 장려하려 했는데 가임기 여성은 별로 호응하고 있지 않다. 근본적인 제도의 틀을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영·유아 보육 분야 고민이 필요하다는 김삼화 바른미래당 의원 지적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 장관은 "영유아 보육보험 제도는 출산 관련된 재정을 확보한다는 측면에선 검토할 필요 있다"면서 "전면적 무상보육이 돼 있고 아동수당이 지급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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