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욱 통계청장 "경기 나빠지고 있다…경기전환점 예의주시"
"물가 보조지표 개발, 전향적 검토"

【대전=뉴시스】함형서 기자 = 15일 오전 대전 서구 둔산동 대전정부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통계청 국정감사에서 강신욱 통계청장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강 청장은 이날 대전정부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통계청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전했다.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 대비 0.2포인트 하락, 5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통상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6개월 연속 하락하거나 상승하면 경기가 전환됐다고 판단한다.
강 청장은 "경기전환점 선언은 예의주시하며 모니터링하고 있어 늦지 않게 선언할 것"이라고 했다.
국민들의 물가지표 괴리감을 해소할 수 있는 보조지표 개발과 관련해서는 "전향적으로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종구 자유한국당 의원이 "정부의 영향 아래 있는 관리물가가 보통 물가 수준에 상당한 교란요인이 되고 있다"면서 "소비자물가가 1~2% 정도만 올랐다고 하지만, 국민들이 느끼는 것은 다르다. 제대로된 물가 정보를 줄 필요가 있다"고 보조지표 개발을 요구하자 통계청이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은 것이다.
강 청장은 이날 오전에도 "저소득층 물가에 대한 별도 정보를 제공하라"는 이 의원에 지적에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강 청장은 "소득 계층별로 다른 가중치를 적용하거나, 소득계층별로 소비하는 품목이나 구입처에 따라 조사를 진행할 수 있다"며 "후자의 경우 지금보다 훨씬 많은 예산과 조사인력이 필요해 단기간 검토가 어렵다. 전자의 경우에는 소득지출 연계조사 표본 확대로 가능한 부분이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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