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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해진 부천 부동산시장 이유는?

등록 2018.10.22 15:27:03

【서울=뉴시스】부천시 아파트 거래량

【서울=뉴시스】부천시 아파트 거래량

【서울=뉴시스】김가윤 기자 = 각종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부천 부동산시장이 최근 약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부천 아파트값(부동산 114기준)이 1.84% 올랐다. 정부의 규제로 같은 서남부권 시흥(-0.17%)과 안산(-2.96%)이 하락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아파트 거래량도 늘고 있다. 온나라아파트 거래량 조사결과 부천의 아파트 거래량은 올 1월 2023건에서 6월에는 750건으로 바닥을 쳤지만 7월 804건, 8월 878건 등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특히 9월에는 1826건까지 치솟았다.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거래신고가 보통 60일이내에 해야 하는 만큼 부천은 초여름부터 아파트거래가 활발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부천 아파트시장이 뜨거워진 이유에 대해 업계는 "수요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부천 부동산을 구매하는 매입자가 부천시 거주자에 그치지 않고 인천과 서울까지 다양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매입자의 거주지를 자료를 분석한 결과 7월과 8월 부천의 아파트를 산 구매자는 부천 거주자뿐아니라 경기, 서울거주자까지 다양했다. 7월 부천아파트 매입자중 125명은 서울 거주자였는데 8월에는 173명으로 늘었고 9월에는 이보다 2배 가까이(341명) 더 늘었다.

 중동에서 부동산을 운영하는 A대표는 “추석전까지 7호선 라인을 따라 강남 거주자들의 문의와 매입이 많았기 때문에 10월 거래량을 보면 "더 늘어났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오는 11월 분양에 들어가는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 관계자도 “전화문의가 들어 올때 거주지를 물어오면 약 60% 정도가 부천 거주자였지만 나머지 40%는 인근 인천과 심지어는 서울에서도 적지 않은 문의를 받고 있다” 며 “부천이 서울로 출퇴근이 쉽고 규제에 있어서도 청정지역 이다 보니 문의가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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