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김동연 "올해 성장률·고용 정부전망치 달성 어려워"
국회 기재위 종합감사 출석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국정감사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의원 질의에 자료를 살피고 있다.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위용성 장서우 기자 =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올해 정부가 내건 경제성장률과 취업자 증가폭 전망치를 달성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 출석해 "2.9%의 당초 (성장률) 전망을 달성하기가 쉬운 상황은 아니다"라며 "취업자 증가폭 18만명도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 현실에 맞게 수정해야 한다는 지적에는 "정부가 1년에 두 번 경제정책방향을 내는 것 외에 공식적으로 성장률을 수정하는 절차가 없어 지금 말씀드리긴 어렵다"고 했다.
오는 12월 발표될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에서 성장률과 고용 전망치를 모두 하향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경제정책방향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을 3.0%로 전망했다가 올해 7월 '하반기 이후 경제여건 및 정책 방향'을 발표하면서 2.9%로 낮췄다. 취업자 증가폭도 당초 32만명에서 14만명이나 줄어든 18만명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3분기 우리나라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 대비 0.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은 올해 전망치를 2.7%로 잡고 있는데, 이를 달성하려면 남은 4분기에 0.82% 이상 수치를 내야 한다. 다만 상고하저 흐름을 고려하면 남은 시간 경기 반등은 쉽지 않다. 지난해 4분기엔 마이너스(-0.2%) 성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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