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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부통령 21일 파키스탄으로 출발…모즈타바 추가 협상 승인"

등록 2026.04.21 12:00:30수정 2026.04.21 12: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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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시오스 보도…밴스 부통령 윗코프·쿠슈너 등 美대표단 이끌고 곧 출국

[이슬라마바드=AP/뉴시스] 미국과 이란 간 2차 종전 협상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미국 협상단을 이끄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21일(현지 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출발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밴스 부통령이 지난 11일(현지 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공항에 도착해 전용기인 '에어포스 투'에서 내리며 손을 들어 인사하는 모습. 2026.04.21.

[이슬라마바드=AP/뉴시스] 미국과 이란 간 2차 종전 협상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미국 협상단을 이끄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21일(현지 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출발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밴스 부통령이 지난 11일(현지 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공항에 도착해 전용기인 '에어포스 투'에서 내리며 손을 들어 인사하는 모습. 2026.04.21.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과 이란 간 2차 종전 협상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미국 협상단을 이끄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21일(현지 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출발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0일 미국 인터넷 매체 액시오스는 행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밴스 부통령이 이날 오전 스티브 윗코프 백악관 중동 특사, 트럼프 대통령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와 함께 이슬라마바드로 떠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백악관은 20일 하루 종일 이란이 협상단을 이슬라마바드로 파견하겠다는 신호를 기다려 왔다고 한다. 이란 협상단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결정을 기다렸고, 협상 승인은 20일 밤에 내려졌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이에 따라 밴스 부통령은 휴전 만료 시한이 임박한 시점에 회담 개최지인 파키스탄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휴전 시한이 22일 저녁(미 동부 시간·한국 시간 23일 오전)까지라며 기존에 알려졌던 휴전 만료 기한을 사실상 하루 연장했다.

파키스탄, 이집트, 튀르키예 등 중재국들은 이란의 협상 참여를 촉구했다.

뉴욕티임스(NYT)도 미국 당국자들을 인용해 밴스 부통령이 21일 워싱턴DC서 이슬라마바드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또 밴스 부통령이 협상장에 나오면 이란 대표단을 이끈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도 참여할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이슬라마바드(파키스탄)=AP/뉴시스]파키스탄 근로자들이 20일 미국과 이란 간 2차 회담이 열릴 예정인 세레나 호텔 인근 광고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란 대표단이 2주 간의 휴전 시한이 다가옴에 따라 미국과의 2차 회담을 위해 21일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파키스탄 옵저버가 20일 보도했다. 2026.04.20.

[이슬라마바드(파키스탄)=AP/뉴시스]파키스탄 근로자들이 20일 미국과 이란 간 2차 회담이 열릴 예정인 세레나 호텔 인근 광고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란 대표단이 2주 간의 휴전 시한이 다가옴에 따라 미국과의 2차 회담을 위해 21일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파키스탄 옵저버가 20일 보도했다. 2026.04.20.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재개 시점에 대해 언론 인터뷰마다 발언을 번복하면서 혼선을 키웠다.

그는 20일 뉴욕포스트 인터뷰에서는 "밴스 부통령이 이미 파키스탄으로 가고 있다"고 했지만, 이후 로이터통신은 밴스 부통령이 아직 미국에 머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후 블룸버그 인터뷰에서는 "오늘 중 떠난다"고 말을 바꿨다.

이란 외무부는 20일 미국과의 2차 종전 협상에 참여할 계획이 없다며 미국이 이란 유조선 공격을 자행하고 휴전 조항을 위반했다며 "이런 상황에서 추가 대화는 무의미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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