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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경찰, 농협중앙회 압수수색…2.4억 기념품 구매 관련 수사

등록 2026.06.12 11: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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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화장품 기념품 회장실 등에 전달

경찰, 실제 지급 대상 및 전달 여부 확인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농협 자율성 수호 농민 결의대회가 열린 지난 4월 21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인근 건물 외벽에 금융노조 농협지부가 내건 정부의 농협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 입장 현수막이 걸려 있다. 2026.04.21. jhope@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농협 자율성 수호 농민 결의대회가 열린 지난 4월 21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인근 건물 외벽에 금융노조 농협지부가 내건 정부의 농협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 입장 현수막이 걸려 있다.  2026.04.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경찰이 고가의 기념품을 구매해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는 농협중앙회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12일 뉴시스 취재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농협중앙회 소속 일부 부서가 2억4000만원 상당의 공금으로 고가의 기념품을 구입한 것과 관련한 수사다.

이 부서는 홍삼·화장품 등 2억4000만원어치 기념품을 사 회장실·부회장실로 전달했는데, 물품 지급 대상과 전달 여부가 불분명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은 압수물을 토대로 실제 지급 대상과 전달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월 '농협 정부합동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해당 의혹을 비롯해 농협중앙회와 계열사, 회원조합 등에 대한 공금 유용과 특혜성 대출, 분식회계 등 위법 소지가 큰 14건을 수사 의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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