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서 규모 5.7 지진 발생…2명 부상
지진으로 일부 건물 붕괴
【이빈=신화/뉴시스】중국 쓰촨성(四川) 이빈 싱원현에서 16일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은 싱원현의 건물이 지진으로 훼손된 모습. 2018.12.16
중국 지진네트워크센터(CENC)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쓰촨성 이빈의 싱원현에서 16일 오후 12시46분께 얼어났다.
진앙은 북위 28.24도, 동경 104.95도로 지진 발생 깊이는 12㎞로 측정됐다.
중국 국영 CCTV는 이번 지진으로 2명이 부상하고 일부 가옥이 파손됐다고 전했다.
중국 쓰촨성은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지난해 8월 중국 내륙 쓰촨성 주자이거우(九寨溝)현에서 규모 7.0 강진이 발생해 20명이 사망하고 431명이 부상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