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가는길도시락, 대구서 첫 박스 케이터링 선보여
사무실·집서 하는 소규모 파티 '안성맞춤'

【대구=뉴시스】김덕용 기자 = 지난 8일 소풍가는길도시락이 대구미술관에서 선보인 박스 케이터링 서비스 2019. 01. 10.(사진=소풍가는길도시락 제공) [email protected]
일명 '박스 케이터링 서비스'. 업체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박스에 담아 배달한다.
소비자는 이들 음식을 사무실이나 가정에 차려놓고 지인이나 직장 동료와 같이 나눠 먹는다.
박스 케이터링은 출장 인원을 줄이고 현장에서의 부대비용을 절감해 질 좋은 음식을 출장뷔페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소풍가는길도시락(대표 윤민환)은 지난해 12월부터 대구에서 처음으로 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25년 외식 경력을 자랑하는 5성급 호텔 조리장 출신의 셰프가 직접 요리하고 음식 메뉴에 맞게 박스를 구성한다.
1인분 기준으로 1만5000원(다과형), 2만5000원(식사형)이다.

【대구=뉴시스】김덕용 기자 = 지난달 19일 경북글로벌게임센터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소풍가는길도시락의 박스케이터링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2019. 01. 10.(사진=소풍가는길도시락 제공) [email protected]
음식이 남을 경우 박스에 그대로 보관할 수도 있는 것이 장점이다.
제공하는 음식은 당일 즉석조리와 당일 출고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대구에서 치킨 등 외식업체를 운영한 윤 대표는 사무실과 집, 야외에서 10~20명가량 소규모 인원이 이런 서비스를 즐길 방안을 고민하다가 이 사업에 뛰어들었다.
윤민환 대표는 "이 서비스는 기념회, 체육대회, 홈파티, 스몰웨딩, 집들이 등 소규모 행사에 활용할 수 있다"면서"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브런치형, 프리미엄형 등 세트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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