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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자율주행 로봇 택배 테스트 실시

등록 2019.01.24 08: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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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교외 주택가에서

【스누호미시 카운티( 미 워싱턴주) = AP/뉴시스】 '스카우트'란 이름의 아마존 자율택배 로봇이 23일(현지시간) 시애틀 근교에서 배달 테스트를 실시하면서 소비자의 문 앞에 상품을 배달하고 있다. 

【스누호미시 카운티( 미 워싱턴주) = AP/뉴시스】 '스카우트'란 이름의 아마존 자율택배 로봇이 23일(현지시간)  시애틀 근교에서 배달 테스트를 실시하면서 소비자의 문 앞에 상품을 배달하고 있다.   

【뉴욕 =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미국 최대 소매업체 아마존이 시애틀 교외의 주택가에서 23일(현지시간) 자율주행 로봇에 의한 자동배달의 테스트를  개시했다.

 이 회사는 워싱턴주 북서부의 스노호미시 카운티에서 이 날 자율주행 로봇들이 쇼핑 고객의 집 문 앞에까지 상품을 배달하는 시험을 실시했다고 말하고 있다.

아마존이 공개한 사진들에 따르면 이 로봇들은 대형 맹도견 라브라도 정도의 크기에 파란 색이며,  바퀴가 여섯 개 달려있고 아마존의 스마일 로고가 양쪽 옆에 부착되어 있다.  앞으로 이 들 6대가  이 지역 동네의 차도와 인도 위를 돌아다니게 된다.

 아마존은 처음에는 이 로봇에 직원 한 명씩이 함께 다닐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그 이상의 내용이나 서비스 방법 등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  이번 테스트 초기 결과에 대해서도 아직 회답이 없다.

지금까지 이와 비슷한 로봇 택배는 여러 대학의 구내에서 패스트푸드나 간식거리를 학생들에게 배달하는 회사들이 시험 운행을 한 바 있다.

【스톡턴( 미 캘리포니아주) = AP/뉴시스】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스톡턴에 있는 퍼시픽 대학교 구내에서 올해 1월 3일 과자류를 자동배달하고 있는 펩시회사 로봇들. 

【스톡턴( 미 캘리포니아주) = AP/뉴시스】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스톡턴에 있는 퍼시픽 대학교 구내에서 올해 1월 3일 과자류를 자동배달하고 있는 펩시회사 로봇들.   

아마존은 스카우트( Scout )란 이름의 새 아마존 택배 로봇들은 거리의 보행자나 애완동물들을  피해 다닐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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