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국민체육센터 개보수 등 체육시설 환경정비 박차

【진안=뉴시스】한훈 기자 =전북 진안군이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체육시설 확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공모사업에 선정돼 개보수사업이 추진될 진안읍의 국민체육센터 전경이다.2019.03.08.(사진=진안군 제공) [email protected]
8일 진안군은 정부 공모사업 중 '국민체육센터(근린생활형)'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등 2개 분야(4개 사업)에 응모해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부사업과 투입될 예산은 ▲헬스장 증축사업(11억6000만) ▲국민체육센터 개보수사업(2억6000만) ▲공설운동장 계단 보수사업(3억) ▲성수체련공원 우레탄 교체사업(9000만) 등 18억원(정부예산 13억, 군비 5억원)이다.
이 생활밀창형 생활체육시설들은 노후화로 흉물스러운 모습이거나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 미관의 저해, 이용객이 늘면서 공간부족 등 보수사업이 시급한 과제였다.
실제로 월랑체육공원에 위치한 국민체육센터는 2013년 헬스장과 에어로빅장, 수영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개장했다.
이후 급격한 이용객 증가로 이용 공간이 부족하고 기계시설 등의 잦은 고장으로 민원이 빈번히 제기돼 왔다.
정부의 공모사업을 통해 정부예산이 확보되면서 주요 생활체육시설의 환경개선이 전격 추진되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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