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동구, 푸른마을공동체센터 '공유부엌' 운영 등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동구는 푸른마을공동체센터 안에 마련한 '공유부엌'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2019.05.29. (사진=광주 동구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동구는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내 '공유부엌'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공유부엌은 91㎡ 규모에 조리대·실습대·싱크대 등이 마련돼 30~40명이 이용 가능하다. 냉장고·오븐·가스레인지·식기세척기 등 조리기구와 그릇·도마 등도 갖춰져 있다.
대관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에는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이용료는 2시간 기준 9000원이며, 2시간을 초과할 경우 시간당 4500원의 추가 요금이 붙는다.
기타 장비 또는 식자재는 이용자가 준비해야 하며 음식물쓰레기 등은 직접 처리해야 한다.
한편 지난해 12월 개관한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는 ▲어린이 실내놀이터 ▲장난감도서관 ▲카페 ▲주민커뮤니티실 ▲다목적실 ▲공유부엌 등이 갖춰져 있어 새로운 소통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광주=뉴시스】광주 동구청 전경. 2019.05.29.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동구, 기초생활수급자 '복지장례서비스' 사업
광주 동구는 다음달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사망 시 전문장례지도사를 파견하는 '복지장례서비스'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동구는 기초생활수급자가 숨지면 연고자가 없거나 미성년자 또는 장애인 가구 등 장례능력이 없는 경우에 한해 공영 장례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동구는 최근 '저소득층 복지장례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 및 시행규칙'을 제정, 생계·의료·주거급여 중 1개 이상을 보장 받는 기초생활수급자의 장례를 지원할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사망 시, 유족의 신청을 받아 장례지도사를 파견, 장례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족이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대상자 여부를 확인한 뒤 장례지도사가 파견, 장례 일정과 절차 등을 상담한다.또 장례 진행, 행정서류 대행 등 원활한 장의 절차를 돕는다.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동부소방서는 29일 오후 소방차량의 긴급출동 시 양보 필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장 도착 시간 단축을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벌였다. 2019.05.29. (사진=광주 동부소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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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부소방서는 29일 오후 소방차량의 긴급출동 시 양보 필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장 도착 시간 단축을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벌였다고 밝혔다.
장동로터리~금남로4가역 구간에서 펼쳐진 이날 훈련에는 소방차 6대와 소방공무원 22명이 참여했다.
동부소방은 또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방차 진입 장애요인 제거, 소방차 길 터주기 관련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지난해 6월부터 개정된 소방기본법에 따르면 출동 소방차 양보 의무를 위반하면 1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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