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별 펄펄' 삼성생명, 신한은행 꺾고 개막 2연승
등록 2019.10.25 21:35:10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의 김한별. (사진 = WKBL 제공)
삼성생명은 25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김한별의 활약에 힘입어 73-66으로 이겼다.
지난 21일 개막 첫 경기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68-62로 제압한 삼성생명은 개막 2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한별이 14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선보이며 삼성생명 승리에 앞장섰다. 외국인 선수 리네타 카이저가 20득점 9리바운드로 삼성생명 승리를 쌍끌이했고, 배혜윤이 14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개막 첫 판에서 '디펜딩 챔피언' 청주 KB국민은행에 53-68로 크게 진 신한은행은 개막 2연패에 빠졌다.
외국인 선수 비키 바흐가 20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으나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첫 경기에 나서지 못한 신한은행 에이스 김단비는 이날 첫 출전해 14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에 승리를 안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양 팀은 경기 내내 접전을 이어갔고, 54-54로 팽팽히 맞선채 4쿼터를 시작했다.
승부가 갈린 것은 4쿼터 중반께였다. 58-56으로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삼성생명은 김보미가 골밑슛과 3점포를 연달아 터뜨리면서 점수차를 조금 벌렸다.
삼성생명은 이후 배혜윤과 카이저가 번갈아 득점해 리드를 유지했고, 경기 종료 56초 전 카이저가 상대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해 73-64로 달아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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