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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대 군급식'에 장성지역 농산물 확대공급된다

등록 2019.11.03 1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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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삼서농협, 농식품부 '식품소재·반가공산업 공모' 전남 유일 선정

전국 최대규모 사업비 '13억5000만원' 유치

【장성=뉴시스】이창우 기자 = 사진은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인 '푸드플랜 구축'을 앞두고 선진지 견학에 나선 유두석 전남 장성군수. (사진=장성군 제공) 2019.11.03 photo@newsis.com

【장성=뉴시스】이창우 기자 = 사진은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인 '푸드플랜 구축'을 앞두고 선진지 견학에 나선 유두석 전남 장성군수. (사진=장성군 제공) 2019.11.03 [email protected]

【장성=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에 소재한 육군 최대 군사교육시설인 상무대에 장성지역 농산물이 확대 공급될 전망이다.

장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0년 식품소재·반가공산업 육성사업 공모'에서 상무대 군급식 군납조합인 '장성 삼서농협'이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농식품부가 전국 13개 법인을 사업 대상자로 선정한 가운데 장성 삼서농협은 최대 규모인 13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삼서농협은 상무대 군급식에 매년 32억원 규모의 식재료를 납품하고 있는 군납조합이다.

그간 자체 시설장비가 없어 외부업체 위탁에 의존해왔지만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반가공 시스템을 완비하고 장성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직접 납품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장성 삼서면에 위치한 상무대는 육군 최대의 군사교육 시설이다. 호남권 군부대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51군수지원단(급양대)과 간부양성학교를 두고 있어 농산물 급식수요가 연간 수백억원에 달한다.

앞서 장성군은 지난 2월19일 전국 비접경지역 중 최초로 농식품부의 지역농산물 군급식 확대공급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오는 2022년까지 군급식 로컬푸드 공급비중을 70%대로 확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식품부, 국방부, 농협중앙회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난해 5개 품목 20%대에 불과하던 지역농산물 공급비율도 15개 품목·74농가에 40%대까지 늘리는 등 지역 푸드플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 장병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고품질 농산물 공급을, 지역 농업인에게는 계약재배를 통한 안정적인 소득창출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성공적인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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