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창원스마트산단 조성 창의혁신포럼 개최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등 주최로 12일 오후 산단공 경남본부 6층 융합의 장에서 열린 '창원스마트산단 조성을 위한 창의혁신포럼' 토론자들이 토론하고 있다.(사진=산단공 경남본부 제공) 2019.11.12. [email protected]
포럼에서는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 박민원 단장이 ‘2020년 경남창원스마트산단 코어사업’을 주제로 발표하고, 4명의 전문가가 스마트산단 조성 사업 관련해 의견을 개진했다.
박민원 단장은 내년도 코어사업으로 ▲표준제조혁신공정 모듈센터사업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사업 ▲혁신데이터센터사업 ▲스마트산단 구축 운영을 위한 고급인재 육성 등 4개 분야를 소개했다.
또 창원 스마트메카밸리 조성 방안은 배은희 산단공 경남본부장이, 입주기업 대상 스마트팩토리 운영 노하우와 전략 소개는 박종용 경영자협의회 기술자문위원과 오경진 태림산업㈜ 부사장이 발표했다.
전문가 발표에 이어 '스마트산단을 위한 산·학·연의 역할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토론 시간도 가졌다.
토론 좌장은 진교홍 창원대학교 교수가 맡았으며, 패널로는 ▲한국전기연구원 백명기 혁신기술지원실장 ▲재료연구소 이영선 재료공정혁신연구본부장 ▲조영태 창원대 교수 ▲심대현 산단공 경남기획총괄팀장과 발표자 3명이 참여해 기업, 학교, 기관 모두가 경남창원스마트산단 조성을 위해 해야 할 역할과 과제에 대해 토의했다.
배은희 산단공 경남본부장은 "지난 2월 경남창원스마트선도산단 선정 이후 비전 선포식, 오늘 창의혁신포럼까지 지역 내 전문가들과 기업이 경남창원스마트산단 조성의 성공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보여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스마트산단 조성을 위한 큰 틀의 청사진이 그려진 만큼, 오늘 포럼과 같은 산·학·연이 함께하는 자리가 자주 마련되어 실현 가능하고, 기업의 목소리가 반영된 경남창원스마트산단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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