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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대표회장,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접견

등록 2024.05.21 17:55:51수정 2024.05.21 22: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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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1일 한국교회총연합을 방문한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난 한교총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오른쪽) (사진= 한국교회총연합 제공) 2024.05.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1일 한국교회총연합을 방문한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난 한교총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오른쪽) (사진= 한국교회총연합 제공) 2024.05.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장종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목사는 21일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났다.

장 대표회장은 21일 한교총을 내방한 황 위원장에게 "여야가 잘 합의해서 국민이 편하게 살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시고 경제가 살려면 국회가 화합해야 한다"며 "위원장님의 경륜으로 여야가 하나가 되어 국민이 잘사는 자유민주주의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황 위원장은 "기독교는 3·1운동부터 대한민국을 지탱해 온 정신적 지주로 큰일을 해오고 있고, 최근에는 저출생 문제에 앞장서고 있어 감사하다"며 "여당인 국민의힘은 정부의 성공도 뒷받침해야 하며 야당과 국론도 논의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이 있기에 기도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장 대표회장은 황 위원장의 오랜 정치 이력만큼 노련한 합치를 당부했다.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지난 15대부터 19대까지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다.

장 대표회장은 "국가를 위해서라면 여야 없이 자주 만나고 대화해야 한다. 만남이 있어야 국가를 위해 토론하고 서로 양보하는 좋은 대화를 얻을 수 있다"며 "나라를 위해 일해달라"고 전했다.

한교총은 황 위원장에게 한국교회가 전개하는 저출산 극복 운동을 소개하며 한국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매주 기도하는 만큼 여야의 협치와 국가 경제의 회복,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내방에는 국민의힘에서 비상대책위원 엄태용 의원과 김민전 수석대변인, 조은희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이 배석했다. 한교총에서는 신평식 사무총장과 예장백석 김종명 사무총장 등이 함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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