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이혜훈 청문회' 합의 불발…증인 채택 두고 이견
재경위 전체회의 잠정 연기…13일로 조율 중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12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1.12.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12/NISI20260112_0021123148_web.jpg?rnd=20260112091332)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12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1.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신재현 기자 = 여야는 12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을 확정하지 못했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는 이날 오후 예정된 전체회의를 잠정 연기했다. 13일 오전 10시에 회의를 여는 것으로 일정을 조율 중이지만 이 역시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한다.
재경위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잠정 연기된 것이고 그 사이 협상은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당초 재경위는 이날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하고 오는 19일 청문회를 열 예정이었다. 하지만 여야가 증인 채택을 두고 이견을 보이면서 인사청문 실시계획서 채택을 위한 전체회의는 열리지 않았다.
국회 재경위 여야 간사인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물밑 협상을 이어왔지만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고 한다.
국민의힘 측에서는 보좌진 갑질·폭언,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을 검증하고자 국토교통부 관계자 등 30여명의 증인과 참고인을 요청했지만, 민주당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역대 기획재정부 장관 청문회를 할 때 증인·참고인을 채택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자의 경우) 하루가 다르게 의혹이 쏟아지는데 증인·참고인 없이 어떻게 청문회를 하느냐고 했더니, 몇 사람은 동의했지만 주요 (인물은) 동의를 안 하고 있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정 의원은 취재진에게 "국토부 (증인을) 받겠다고 했는데 또 다른 걸 들고나왔다"며 "저기서 과도하게 한 것이고 합의가 안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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