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확진자 총 49명…오후에 2명 추가(종합)
창녕 61세 여성, 거창 69세 여성
거제 33세 여성, 경남 첫 완치 퇴원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경남 창원시 한마음창원병원이 집중관리병원으로 지정돼 지난 26일 코호트 격리 조치에 들어간 가운데 27일 병원 입구에서 환자와 가족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2020.02.27. kgk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2/27/NISI20200227_0000485591_web.jpg?rnd=20200227170557)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경남 창원시 한마음창원병원이 집중관리병원으로 지정돼 지난 26일 코호트 격리 조치에 들어간 가운데 27일 병원 입구에서 환자와 가족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2020.02.27. [email protected]
경남도는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추가 확진자는 창녕 거주 61세 여성과 거창 거주 69세 여성"이라고 밝혔다.
창녕 확진자는 경남 51번 확진자와 거창은 52번 확진자로 명명됐으며, 모두 마산의료원 음압병실로 이송됐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51번 감염경로와 접촉자는 조사 중이다.
52번은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 신자로, 지난 19일 예배 시 경남 3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경남도는 도내 확진자 중 첫 완치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경남 9번 확진자인 거제 거주 33세 여성이다. 9번은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아왔고, 두 번 의 진단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이날 오후 2시 30분께 퇴원했다.
9번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여행을 하고 '코로나19' 발생국은 베트남을 거쳐 귀국한 후 증상이 나타났고, 지난 23일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됐었다.
경남도는 오전 브리핑에서 공개한 '확진자 3명 분류 오류' 발생 경위와 사후 조치 내용도 설명했다.
경남도는 "확진자 분류 오류는 메신저(카카오톡)상에서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비식별 정보로 의사소통한 것이 주원인"이라고 했다.
또 "오늘 오전 박성호 행정부지사가 피해를 본 당사자들에게 사과하기 위해 마산의료원과 양산부산대병원 방문했으나 격리 중인 상태여서 직접 대면하지 못하고 전화로 상황 설명을 하고 사과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경수 도지사도 오후 2시 행정부지사로부터 방문 상황 보고를 받은 뒤 25번(남편), 31번(부인), 32번(아들)에 전화해 사과하고, 후속 조치를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분류 오류 발생을 계기로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통보시스템도 개선했다.
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검사 결과를 반드시 도와 시·군에 유선으로 통보하고,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입력·보고하도록 했다.
또, 시·군 보건소와 경남도 종합상황실은 서로 교차 확인하고, 도는 시·군과 협의 후 입원 병상 배정 및 환자 이송, 가족 자가격리 등 조치를 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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