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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도소, 면마스크 1만장 순천시에 전달

등록 2020.03.26 11: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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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초 마스크 협약 맺고, 면마스크 생산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순천교도소(소장 정봉수)는 26일 수용자들이 만든 면마스크 1만장을 전남 순천시에 전달했다. (사진=순천교도소 제공) 2020.03.26. photo@newsis.com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순천교도소(소장 정봉수)는 26일 수용자들이 만든 면마스크 1만장을 전남 순천시에 전달했다. (사진=순천교도소 제공) 2020.03.26. [email protected]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법무부 순천교도소(소장 정봉수)에서 만든 면 마스크 1만 장이 전남 순천시에 전달됐다.

26일 순천교도소에 따르면 '코로나19'극복을 위해서 교도소 내 수용자 봉제 작업장에서 생산한 면 마스크 1만 장을 순천시에 기부했다.

순천교도소는 '코로나19'여파로 지역 사회의 마스크 부족현상이 지속되자, 3월 초 순천시와 마스크 제작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마스크 원재료 및 부재료를 교도소에 제공하고, 순천교도소는 기존 작업을 일시 중지하고 지원받은 재료를 가공해 면 마스크를 생산했다.

정봉수 순천교도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순천교도소는 지역 사회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면서 코로나19가 더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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