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심상정, 마지막 유세…"정의당 교섭단체 만들어달라"

등록 2020.04.14 22:33: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정의당 교섭단체 여부가 21대 국회 성격 규정할 것"

"교섭단체 돼야 거대 양당 틈바구니서 협력정치 가능"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14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다이소 인천동춘점 앞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정의당 연수구을 이정미 후보의 선거지원유세를 하면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0.04.14. jc4321@newsis.com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14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다이소 인천동춘점 앞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정의당 연수구을 이정미 후보의 선거지원유세를 하면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0.04.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4·15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거대 양당의 극단적 대결로 20대 국회보다 더 나쁜 국회가 되지 않기를 바라신다면 내일 교섭단체 정의당을 만들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심 대표는 이날 경기 고양 덕양구의 화정역 광장에서 가진 마지막 유세에서 이같이 밝히며 "상식과 원칙이 승리하는 날을 만들어달라"고 강조했다.

심 대표는 "집권 여당, 제1 야당이 변변한 민생 대책 하나 내놓지 않고 오직 소수 정당 몫의 비례 의석을 한 석이라도 더 가져가려고 경쟁했던 이번 총선은 아마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 오점으로 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국민들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제 사전투표가 끝났다. 제1당도, 제2당도 결정됐다. 집권 여당은 압승을 예견하며 표정 관리에 들어갔다"면서 "21대 총선의 변수는 오직 한 가지밖에 남지 않았다. 바로 정의당"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의당이 교섭단체가 될 수 있느냐, 없느냐가 21대 국회의 성격을 규정하게 될 것"이라며 "정의당의 힘만큼 21대 국회는 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 대표는 "정의당이 교섭단체가 돼야 거대 양당 틈바구니에서 서민의 삶을 대표하고 민생을 중심으로 한 협력정치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교섭단체가 돼야 국민 여러분의 일자리를 지키고 자영업자의 폐업을 막고, 텔레그램 n번방 방지법을 만들고, 여성이 안전한 나라를 향해 달려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14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다이소 인천동춘점 앞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정의당 연수구을 이정미 후보의 선거지원유세를 하면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0.04.14. jc4321@newsis.com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14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다이소 인천동춘점 앞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정의당 연수구을 이정미 후보의 선거지원유세를 하면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0.04.14. [email protected]

그는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고양갑 주민들을 향해서는 "작은 정당이지만 저를 주목해주시고 평가해주시고 키워주신 분들"이라며 "정치의식이 높고 대한민국 정치 변화를 선도하는 정치 1번지라고 자부한다. 고양에서부터 낡은 정치 청산, 기득권 정치 청산, 청년과 여성의 삶의 희망을 만드는 정치를 시작해달라"고 호소했다.

심 대표는"정의당은 우리 사회의 수많은 투명인간들의 곁에서 약자들의 삶을 지키고, 공정과 정의가 승리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약속 드린다"고 전했다.

심 대표는 총선 당일인 15일 오전에는 화정역 광장에서 투표 독려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