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전통 텃밭' 영남권 싹쓸이…與, 지역주의 극복 한계
통합당, 대구 11곳, 부산 12곳 당선 확정
민주당, TK 김부겸 낙선…PK 성적도 저조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대구 수성구갑에 출마한 주호영 미래통합당 후보가 15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동 미래통합당 대구시당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꽃다발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2020.04.15.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4/15/NISI20200415_0016263299_web.jpg?rnd=20200415231953)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대구 수성구갑에 출마한 주호영 미래통합당 후보가 15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동 미래통합당 대구시당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꽃다발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부산·경남(PK)에서도 통합당은 압도적인 우위를 유지하며 여권의 '동진(東進) 전략'에 제동을 걸었다.
16일 오전 3시께 각 지역별 개표 현황에 따르면 대구에서 통합당은 총 12석 중 11석에서 당선을 확정지으며 절대 우위를 나타냈다.
경북에서도 통합당은 13석을 모두 싹쓸이했다.
대구에서 무소속 홍준표 후보(수성을)가 통합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실시돼 전석 석권에는 실패했지만, 20대 총선 때 범여권에 2석을 잃은 것과 비교하면 사실상 대구 수성은 성공한 셈이다. 반면 민주당의 4선 김부겸 의원이 대구 수성갑에서 주호영 의원에게 빼앗기면서 민주당은 21대 총선에서는 TK 지역에 깃발을 한 개도 꽂지 못했다.
부산에서는 통합당이 18곳 중 12곳에서 당선을 확정했고 3곳은 당선 확실, 1곳은 경합으로 나타났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제21대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오전 대구 수성구갑에 출마하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구 수성구 만촌네거리에서 유권자들에게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2020.04.14.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4/14/NISI20200414_0016258009_web.jpg?rnd=20200414085001)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제21대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오전 대구 수성구갑에 출마하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구 수성구 만촌네거리에서 유권자들에게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울산에서도 통합당이 6곳 중 5곳을 당선시켰고, 경남은 16곳 중 12곳에서 당선을 확정했다.
민주당은 울산 북, 경남 양산을, 김해갑, 김해을 등 4곳에서 당선 확실로 나타났다. 무소속 김태호 후보는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에서 통합당을 제치고 당선됐다.
통합당의 이 같은 압승은 정권심판을 선거 전략으로 삼아 전통 지지층의 이탈을 막고 막판 읍소 전략을 더해 위기감을 느낀 보수 유권자들이 표를 몰아준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이번 4·15 총선에서 과반 압승이라는 성과를 냈지만, TK 지역에선 단 한석도 얻지 못했고 PK에서도 20대 총선과 비교하면 세력이 약화돼 지역주의 극복의 한계를 노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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