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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페루 16세 수비수 아길라르 영입

등록 2020.04.20 10: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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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클루이베르트 아길라르 (사진 = 알리안사 리마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시스]클루이베르트 아길라르 (사진 = 알리안사 리마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페루 출신의 16세 수비수 클루이베르트 아길라르를 영입했다.

영국 BBC는 20일(한국시간) "맨시티가 페루의 만 16세 수비수인 아길라르를 영입하는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아길라르는 당분간 소속팀 알리안사 리마(페루)에서 뛰다가 내년 5월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는다.

BBC는 "아길라르가 아직 영국 정부로부터 워크퍼밋(취업허가서)을 발급받지 못했다. 알리안사 리마에서 임대 신분으로 뛰게 된다"고 했다.

아길라르는 2003년 5월5일생으로 178㎝의 오른쪽 풀백이다. 만 15세였던 지난해 남미 17세 이하(U-17) 챔피언십에 출전해 좋은 활약을 펼쳤다.

아길라르는 "내 목표는 (맨시티) 1군에서 돋보이는 선수가 되는 것이다"고 했다.

알리안사 리마 구단은 "아길라르의 맨시티 입단은 최근 몇 년 동안 페루에서 유럽에 진출한 경우 중 가장 중요한 이적이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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